5등급 받으셔서 자가에서 데이케어 이용하시다가 지난해 10월말 고관절 수술을 받으신 후 와살 상태가 되어 장기요양등급 2등급을 받으셨습니다.
보행기를 이용하여 재활치료를 받던 중 요로감염으로 신촌세브란스에서 항생제 치료를 2주 받고 계십니다. 도음 받아 워커 이용하여 화장실 이용하십니다.
자녀들이 직장을 다녀야 해서 더이상 집에서 케어하기가 어려워 요양원 입소를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
3남2녀를 두셨으나 위로 세 오빠는 70대 또는 60대 후반으로 케어가 어려워 아래로 60대인 두 딸이 번갈아가며 간병하고, 집에서 모셨습니다.
5개월 여 동안 돌아가며 병원에서 간병하고, 집에서 모시다 보니 가족들도 피폐하고, 생계에 위협이 되어 입소를 정했습니다.
요양비는 두 딸이 반 내고, 나머지는 어머니 노령연급으로 충당할 계획입니다.
가지고 계신 약간의 현금은 병원에 가게 될 경우 병원비로 남겨둘 생각입니다.
성격은 명랑하고 씩씩하신 편입니다.
남과 다투는 것을 싫어하시고 긍정적인 편이십니다.
저는 큰 딸로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. 직장에 있는 팸플릿을 보고 상담드립니다.
연락 기다리겠습니다.
고맙습니다.